야, 나 어제 상수역에서 가라오케 처음 가봤거든. 원래 홍대 쪽만 다녔는데, 친구가 "상수에 괜찮은 데 있다"고 강추하더라. 그래서 반신반의하고 갔는데... 와, 완전 대박침.
일단 위치가 상수역 2번 출구에서 걸어서 3분? 골목 안쪽인데 간판이 크게 나와있어서 찾기 쉬웠어. 건물 들어가는데 벌써부터 음악 소리가 울리더라. 분위기부터 쫄깃했음.
"룸 들어가자마자 놀랐다. 인테리어가 좀 레트로하면서도 깔끔했음. 벽에 네온사인도 있고, 마이크 상태도 좋았어. 의자도 푹신하고."
가격은? 솔직히 말해서 부담스럽지 않았어. 2시간에 5만원대 후반? 주말이라서 좀 더 비쌀 줄 알았는데, 오히려 홍대보다 저렴했음. 음료도 무료 리필 되는 곳 찾았어. 이 가격에 이 퀄리티면 자주 와도 되겠다 싶더라.
🎤 노래방 기계 상태
금영 기계였는데 최신곡 업데이트 잘 되어 있었어. 아이브, 뉴진스 다 있었고, 랩 배틀 모드도 있더라. 리모컨도 새거라서 버튼 눌리는 감촉이 조았음. 스피커 음질도 빵빵하고, 에코 적당히 맞춰져 있어서 노래 잘하는 줄 알았어 ㅋㅋㅋ.
👍 추천 포인트
내가 제일 좋았던 건 사장님 센스야. 중간에 맥주 서비스로 한잔씩 돌렸고, 분위기 봐서 노래 추천도 해줌. 직원분들도 친절하신데 부담스럽지 않은 정도로만 다가와서 좋았어. 화장실도 깔끔해서 여자친구랑 가도 무방할 듯.
그리고 결정적으로 24시 운영이라는 점. 우리 새벽 2시까지 놀았는데도 계속 받아줌. 아침까지 달리려면 여기 딱이야. 음식도 시켜먹을 수 있어서 (떡볶이, 치킨 있음) 배고플 걱정 없